[주짓수] 보호장비에 관하여

오늘은 주짓수를 할 때 사용하는 보호장비를 알아볼까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하다보면 다칠수도 있겠죠??

주짓수는 조르기나 관절기를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운동이라 많이 다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조심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자주 다치는 일은 없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보호장비 없이 운동하시지만 만약을 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장비종류를 소개합니다!

 

하나.
마우스가드!

우리 모두의 치아는 소중하니깐 우선
마우스피스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보통 복싱이나 입식타격하시는 분들만 하신다고 생각하는데 주짓수를 포함한 레슬링,유도 등 그라운드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저 쪼그만게 뭐 이빨도 이빨인데 혀나 입술,턱 등을 모두 보호할수 있는 유용한 놈이랍니다!

※하지만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해지고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도 있지요!(적응되면 상관없다고해요)
체육관에서 10~15%정도는 착용하시는 것 같네요~^^

둘.
이어가드!

반응형

우리 모두의 귀를 지켜주기도 합니다.

 

만두귀라고 들어보셨죠??

김동현 추성훈 만두귀

귀가 매트나 도복에 많이 쓸리다 보면 귀안에서 피가나게 되요! 피가 많이 차면 주사기 넣어서 뽑아야 해요!

 

많이 안차면 냉온찜질만으로 가라앉힐 수도 있답니다! 근데 만두귀가 쉽게 되진 않아요 ㅎㅎ
매일 몇시간씩하는게 아니라면..^^
그래도 걱정되시는 분들이나 운동할 때 귀가아프신분들은 착용해보세요~
이건 체육관에 한명(?)정도 있을까말까 한것같네욥

 

삼.
테이프!

이건 대부분의 회원들이 사용하는 잇아이템이애오!!!
도복깃을 많이 잡다보면 손가락이 아픈경우가 있는데요.. 손가락이나 손목, 발가락, 발목 등 부위에 테이핑을 해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짓수를 오래 수련하신 분들 손을 보면
이렇게 손가락 관절이 퉁퉁 부어있는 분들 있죠

이렇게 변하는 것도 방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손가락이 아픈적이 없어서 테이핑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넷.
래쉬가드/컴프레션

이건 뭐 거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죠!
도복 안에 입는 이너로 땀 흡수가 굉장히 잘되고 피부쓸림이나 찰과상을 방지할 수 있기도 하고 쿨 / 웜 래쉬가드(컴프레션)이 있어 여름이나 겨울에 시원하게~ 따뜻하게~ 운동하실 수 있답니다!

안에 그냥 면티를 입으시면 옷이늘어나기도 하고 땀이나면 찝찝하기도 하고 파트너 손가락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래쉬가드(컴프레션)를 입으시는걸 엄청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나이키, 언더아머 등 위아래 세트로 즐겨 입습니다.

 

오.
각종 보호대!!

주짓수는 관절기를 배우기때문에 
관절이 많이 꺽이거나 실수로 강하게 부딪힌 경우 다치는 것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본인이 평상시에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부위나 자주 다치는 부위, 부상 우려가 있는 부위에 보호대를 착용한다면 부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손목 / 발목 / 낭심 / 무릎 등등 
신체 모든 부위의 보호대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구매해서
다치지 않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본인 몸은 스스로 챙겨야합니다!
남들이 챙겨주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위가 있다면 스파링 전 파트너에게 그 부위를 말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
또, 다치지 않으려면 서브미션(관절기나 조르기 등의 기술)에 걸렸을 땐 버티지 말고 빠르게 탭(빠른 항복의사 - 상대방 몸이나 매트를 2회이상 터치)을 치셔야합니다

주짓수 보호장비 몇가지 알아보았는데요!
즐거운 운동 다치지 않게 재밌게 하십시오 !